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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하우머니' -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

서울시가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및 재지정한 이후로 '한강벨트'라 불리는 마포구, 성동구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하죠. 마포구에서는 처음으로 평균 아파트 거래값이 15억 원을 돌파했다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만 대표 모셨습니다.

Q. 최근 서울 집값이 치솟고, 매물을 거두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부도 부동산 시장 점검 TF 회의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아직 새 정부는 부동산 정책도 내놓지 않고 있거든요?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회의…주목할 내용은?
- 기재부 1 차관 주재 부동산 시장 점검 TF 회의
- 정부 "실수요자 보호·서민 주거 안정에 총력"
- 서울 중심 주택시장 가격 상승세…가계대출↑
-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둘째 주 기준 0.26%
- 가계대출, 4월 5.3조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증가
- 최대 관심사 '토허제 확대 여부'…필요시 조치
- 오세훈 "부동산 시장 비상시 토허제 사용"
- 토허제, 경기도 과천·분당까지 확대도 고려

Q.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4월 대비 6% 포인트 넘게 떨어졌다고 하죠. 6월 초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심화됐고, 7월 3단계 DSR 시행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듯해요? 

- 5월 아파트 입주율↓…대선 전 관망세 때문?
-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전월 대비 6.5% p↓
- 5월 아파트 입주율, 수도권 81.7%…전월비 1.8% p↓
-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 넉 달 연속 80% 웃돌아
- 대전·충청권 아파트 입주율 61.4%…전월비 11.8% p↓
- 5월 아파트 미입주 원인…기존 주택 매각 지연
- 잔금 대출 및 세입자 미확보·분양권매도 지연
- 미국발 관세 전쟁 재확산 조짐에 불확실성↑
- 5월, 6·3 대통령 선거 전 시장 관망세도 영향

Q. 그런 가운데 최근 마포구와 성동구의 아파트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마포구 아파트 평균 거래가는 처음으로 15억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합니다. 두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가 왜 뛴다고 봐야 하나요?

- 마포구·성동구 아파트 거래가 급등…이유는?
- 3월 강남 3구·용산구 토허제 확대 및 재지정
- 마포구·성동구 '한강벨트' 아파트 가격 급등세
- 마포구,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 15억 원 돌파
- 12일 기준 마포구 평균 아파트 가격 15.1억
- 마포구 평균 아파트 가격, '21년 9월 대비 10%↑
- 마포구 공덕더샵·프레스티지자이, 올해만 3억↑
- 성동구, 5월 아파트 거래량 449건…신고가 속출
- 성동구 래미안옥수리버젠 84㎡, 지난달 최고가
- 성동구 래미안옥수리버젠 84㎡, 지난달 23.5억 원
- 성동구 일부 단지, 지난달 거래 눈에 띄게 급증
- 오세훈 시장 '토허제' 지정 가능성 언급에 주목
- 마포구·성동구, 주요 단지 중심 신고가 거래↑

Q. 서울시가 마포구와 성동구의 집값이 급등하는 모습에 '토지거래허가제' 카드를 다시 꺼내 들지 주목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시장이 과열되면 다시 지정하겠다고 했어요. 사실상 풍선효과를 인정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 서울시 '토허제' 카드 만지작…풍선효과 인정?
- 마포·성동, 신고가 거래 속출…서울시 "예의주시"
- 거래건수·가격 변동폭 고려 시장 과열과는 거리
- "강남 3구·용산 인근 '풍선효과' 제한적" 의견도
- 규제 회피·입지 경쟁력에 마포·성동 수요 몰려
- 마포·성동, 실거주 및 투자 수요 겹쳐 수요↑
- 마포, 여의도·광화문 사이 위치…'강북 대장주'
- 성동, 한강 조망 가능·서울숲 일대 중심 가치↑
- 서울시, 시장 과열 조짐에 긴장…비상상황 대비
- 서울시, 비규제 지역 살피며 추가 조치 검토 중

Q. 강남 3구의 토허제 해제와 재지정 당시, 집주인들이 팔겠다고 내놓았던 매물을 다시 거두는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이번에는 성동구에서 그런 모습이 나타났다고 하죠. 특히 성동구는 매물이 20%나 줄었다고 해요? 

- "기대감 커져"…집값 급등에 성동구 매물 가뭄?
- 서울 아파트 매물, 한 달 전보다 5% 감소 확인
- 성동구 아파트 매물…집값 오르며 20% 급감
- 토허제 해제·확대 재적용…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 마포·광진·성동구 등 집주인들 매물 거두기도
- 전문가 "집값 상승 및 정비사업 속도 기대감↑"
- 역세권 대단지 매물 회수↑…"없어서 못 판다"
- 부동산 시장 호황기 2021년보다 집값 더 올라
- 신축 수요자도 집값 급등에 '저렴한 구축'으로

Q. 지난해 머니쇼에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자주 언급했던 게 바로 '로또 청약'인데요. 지난 10일부터 '무순위 청약제도 개선안'이 시행됐습니다. '로또 청약', '줍줍'은 이제 무주택자만 가능해졌다고 해요? 

- 앞으로 무주택자만 '로또 청약'으로 줍줍 가능?
-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 무순위 청약 과열…규칙 개정으로 '무주택자만'
- 무순위 청약, 당첨 시 수억 원의 차익도 가능
- 무순위 청약, '로또 청약'이라 불리며 신청자↑
- 이달 10일부터 '무순위 청약제도 개선안' 시행
- 무순위 청약, 앞으로 유주택자는 신청 불가
- 요건, 모집공고 승인 권한 가진 지자체장 재량
- 미분양 우려 시 재량에 따라 외지인 청약 허용
- 경쟁 과열 우려 시 외지인 청약 제한도 가능
- 강동 올림픽파크포레온, 개편 제도 첫 적용
- 국토부, 실거주 여부 입증 강화…불법행태 방지
- 가점 위한 위장전입 등 사전 차단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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