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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산운용사 "헬스케어·필수소비재·에너지에 투자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3 07:46
수정2025.06.13 07:46


미국 자산운용사 반센 그룹의 데이비드 반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반센 CIO는 "헬스케어 섹터에 주목할 만한 종목들이 많다"며 "에너지 섹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장기 투자자들이지만, 오늘처럼 지정학적 문제가 발생한 날에는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라며 "에너지, 헬스케어 그리고 필수소비재 섹터에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빅테크 종목들처럼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 좋은 종목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센 CIO는 "특히 머크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필수소비재의 경우 켄뷰, 프록터앤갬블 그리고 펩시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내심과 절제력을 갖고 있는 펀더멘털 기반 투자자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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