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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밤부터 장맛비…시간당 30∼50㎜, 최고 250㎜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3 07:42
수정2025.06.13 07:43

[제주도 이른 장마 시작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요일인 13일 제주는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내일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13∼1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20㎜이며, 많은 곳은 180㎜ 이상, 산지는 250㎜ 이상입니다.

제주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13일 밤 제주도 중산간과 산지에 강풍 예비특보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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