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골드만삭스 "30년물 채권에 투자할 필요 없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3 06:47
수정2025.06.13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긍정적이었던 것도 국채금리 하락에 기여했습니다.
미국의 재정적자로 인해 장기물 국채를 기피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일단 그런 우려는 수그러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투자 책임자는 미국 국채가 최근 들어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은 30년물 등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단기물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린제이 로즈너 /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멀티섹터 투자 책임자 : 최근 들어 채권은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재정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30년물 채권에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단기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긍정적이었던 것도 국채금리 하락에 기여했습니다.
미국의 재정적자로 인해 장기물 국채를 기피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일단 그런 우려는 수그러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투자 책임자는 미국 국채가 최근 들어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은 30년물 등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단기물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린제이 로즈너 /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멀티섹터 투자 책임자 : 최근 들어 채권은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재정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30년물 채권에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단기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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