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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자산운용사 반센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는 크게 세 가지 섹터에 주목했습니다. 

바로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그리고 에너지인데요. 

이중에서도 특히 머크, 켄뷰, 프록터앤갬블 그리고 펩시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반면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반센 / 반센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 : 헬스케어 섹터에 주목할 만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에너지 섹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는 장기 투자자들이지만, 오늘처럼 지정학적 문제가 발생한 날에는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에너지, 헬스케어 그리고 필수소비재 섹터에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빅테크 종목들처럼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 좋은 종목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머크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입니다. 필수소비재의 경우 켄뷰, 프록터앤갬블 그리고 펩시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내심과 절제력을 갖고 있는 펀더멘털 기반 투자자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