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 20조원에 넥슨 인수 검토"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6.13 04:13
수정2025.06.13 04:13
중국 거대 IT 기업 텐센트가 넥슨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12일 "텐센트 홀딩스가 자사 게임 부문 강화 차원에서 넥슨을 150억달러(약 20조원)에 인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텐센트 측은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넥슨 그룹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체는 "유족들이 이에 대해 검토 중이나, 넥슨 그룹 지주회사인 NXC가 실제 인수안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살펴보고 있는지, 또 거래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등은 모두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텐센트 측은 논평에 응하지 않았고 넥슨과 NXC 측도 논평을 거절했습니다.
앞서 텐센트 측은 지난 2019년 넥슨 인수전에 참여하려는 의사를 보인 적이 있으나, 실제 본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텐센트 산하의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2천억 원 규모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취득하며, SM엔터의 2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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