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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출 파란불? 日 '의무 수입용' 쌀 10만t 조기도입 추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2 18:04
수정2025.06.12 18:32


 쌀값 고공행진에 대응해 정부 비축미를 풀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의무 수입하는 최소시장접근물량(MMA) 주식용 쌀도 앞당겨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12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농림상)은 쌀값을 낮추기 위해 MMA에 의한 주식용 쌀 입찰 개시를 예년 9월에서 6월 27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MMA 쌀은 과거 무역협정에 의해 매년 무관세로 약 77만t을 의무 수입하는 물량이며 이 중 10만t가량은 주식용 쌀로, 주로 외식업체 등에 공급돼 왔습니다. 
 
이달 27일로 예정된 1차 MMA 물량 입찰에서는 3만t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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