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손자녀 학비로 주세요…사망보험금 신탁 주의점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12 17:46
수정2025.06.12 18:23
[앵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에 맡긴 뒤 유족들에게 일정액을 주도록 하는 금융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언제, 어떻게 받을지 정할 수 있어 상속 수단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60대 A 씨는 본인의 사망보험금 3억 원을 손자녀 세 명이 성인이 되면 각자 1억 원씩 수령할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권 신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말기암 판정을 맡은 40대 B씨도 6억 원의 사망 보험금을 자녀에게 향후 9년간 300만 원씩 지급하고, 대학 입학 시 1억 원, 대학 졸업 시 2억 원을 지급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사망 보험금을 운용하고 지급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보험금을 분할로 받을 수 있고, 지급 시기와 규모 등을 개인마다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후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증권사도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일반 사망보험금이 3000만 원 이상인 경우 체결할 수 있습니다.
보험 계약자와 피보험자, 위탁자가 같은 사람 이어야 하고, 수익자는 직계존비속과 배우자로 제한됩니다.
[김규동 /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 보험 계약 대출을 받은 보험 계약의 청구권 신탁은 원천적으로 무효가 됩니다.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한 경우 해당 보험 계약의 해지 환급금을 담보로 한 보험 계약 대출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청구권 신탁 확대를 꼽으면서 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에 맡긴 뒤 유족들에게 일정액을 주도록 하는 금융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언제, 어떻게 받을지 정할 수 있어 상속 수단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60대 A 씨는 본인의 사망보험금 3억 원을 손자녀 세 명이 성인이 되면 각자 1억 원씩 수령할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권 신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말기암 판정을 맡은 40대 B씨도 6억 원의 사망 보험금을 자녀에게 향후 9년간 300만 원씩 지급하고, 대학 입학 시 1억 원, 대학 졸업 시 2억 원을 지급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사망 보험금을 운용하고 지급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보험금을 분할로 받을 수 있고, 지급 시기와 규모 등을 개인마다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후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증권사도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일반 사망보험금이 3000만 원 이상인 경우 체결할 수 있습니다.
보험 계약자와 피보험자, 위탁자가 같은 사람 이어야 하고, 수익자는 직계존비속과 배우자로 제한됩니다.
[김규동 /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 보험 계약 대출을 받은 보험 계약의 청구권 신탁은 원천적으로 무효가 됩니다.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한 경우 해당 보험 계약의 해지 환급금을 담보로 한 보험 계약 대출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청구권 신탁 확대를 꼽으면서 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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