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소상공인 비명…동행축제도 '시들'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6.12 17:45
수정2025.06.12 18:05
[앵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운영비 부담이 적지 않은 데다 소비자들의 지갑도 쉽게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소비진작 행사에서도 판매실적이 지난해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오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물가 고공행진의 직격탄을 맞은 건 자영업자들입니다.
[정승화 / 경기 김포시 : 1년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손님이) 줄긴 했어요. 2차 손님이 50% 정도 줄었어요. 저희 매장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도 똑같이 힘든 상황(이에요.)]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다섯 달 만에 1%대로 내려갔지만, 외식비와 가공식품, 수산물과 축산물 물가는 여전히 오름세입니다.
[윤호식 / 경기 고양시 : 외식을 많이 줄였죠. 평균적으로 잡는 금액보다 이상으로 나오더라고요. 깜짝깜짝 놀라요. (물가가) 내려가진 않으니까요.]
정부의 소비 진작 사업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동행축제의 직·간접매출은 7천2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6%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매출이 8천억 원대로 쪼그라든 뒤 여전히 저조한 수준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예산이 축소된 데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파격적으로 저렴하다든가, 30~40% 혹은 반값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니면 잘 안 움직이는 (거죠.)]
새 정부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데다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일(13일) 식품업계를 만나기로 하면서 실효성 있는 물가 대책이 마련될지 관심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운영비 부담이 적지 않은 데다 소비자들의 지갑도 쉽게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소비진작 행사에서도 판매실적이 지난해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오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물가 고공행진의 직격탄을 맞은 건 자영업자들입니다.
[정승화 / 경기 김포시 : 1년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손님이) 줄긴 했어요. 2차 손님이 50% 정도 줄었어요. 저희 매장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도 똑같이 힘든 상황(이에요.)]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다섯 달 만에 1%대로 내려갔지만, 외식비와 가공식품, 수산물과 축산물 물가는 여전히 오름세입니다.
[윤호식 / 경기 고양시 : 외식을 많이 줄였죠. 평균적으로 잡는 금액보다 이상으로 나오더라고요. 깜짝깜짝 놀라요. (물가가) 내려가진 않으니까요.]
정부의 소비 진작 사업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동행축제의 직·간접매출은 7천2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6%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매출이 8천억 원대로 쪼그라든 뒤 여전히 저조한 수준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예산이 축소된 데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파격적으로 저렴하다든가, 30~40% 혹은 반값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니면 잘 안 움직이는 (거죠.)]
새 정부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데다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일(13일) 식품업계를 만나기로 하면서 실효성 있는 물가 대책이 마련될지 관심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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