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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1천38가구 이전…이주 지원율 57%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6.12 17:12
수정2025.06.12 17:12

[LH 우기 대비 반지하 점검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 임대 주택의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천38가구가 이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에도 사람이 들어가 살도록 했다가 여름철 침수 위험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2020년부터는 반지하 공급을 중단하고, 기존 거주자는 지상층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04년 매입임대 사업 초기에 입주한 반지하 1천810가구입니다.

이에 따른 이주 지원율은 현재 57.3%로 나타났습니다.

LH는 이와 함께 장마철을 앞두고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했으며 차수판, 침수 경보장치, 배수펌프 등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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