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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일정량 이미 수출 허가 승인"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2 16:53
수정2025.06.12 17:47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 (중국 상무부 제공=연합뉴스)]

중국이 법에 따라 일정량의 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허가를 이미 승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국 민간 분야의 합리적 수요와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신청을 심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대변인은 "규정에 부합하는 신청에 대한 승인 작업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허 대변인은 희토류 관련 수출 허가 승인을 받은 국가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중 양국은 현지시간 지난 9∼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뤄진 1차 회담의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틀)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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