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KAI 사장 예고된 사임…낙하산 끝?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12 16:46
수정2025.06.12 17:25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일명 KAI 대표이사.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임명 CEO 1호 사의입니다.
대대적이 물갈이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임기를 90% 이상 채운 강 사장은 차기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대표 유지합니다.
강 사장은 공사 30기로, 항공 전문가란 평가도 있지만, 캠프 출신, 김용현 전 국방장관 임관동기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던 인물입니다.
전형적인 낙하산 사장에 대한 방산업계 평가는 곱지 않습니다.
한화에어로, LIG넥스원 민간기업 주가와 매출은 천정부지로 비상했는데, KAI(카이) 매출·주가 홀로 게걸음인 데는 결국 CEO의 경영능력 아니겠냐라는 지적 꽤 아파 보입니다.
오자마자 군사작전하듯 실력자와 선수들을 숙청했으니, 회사가 제대로 굴러갔겠냐라는 말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비단 KAI 뿐만 아니라 여타 공기업을 보면 이런 낙하산 인사 수두룩합니다.
이번 정부 역시 과거 구태를 되풀이할지, 아니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지, 지켜보는 눈이 많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임명 CEO 1호 사의입니다.
대대적이 물갈이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임기를 90% 이상 채운 강 사장은 차기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대표 유지합니다.
강 사장은 공사 30기로, 항공 전문가란 평가도 있지만, 캠프 출신, 김용현 전 국방장관 임관동기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던 인물입니다.
전형적인 낙하산 사장에 대한 방산업계 평가는 곱지 않습니다.
한화에어로, LIG넥스원 민간기업 주가와 매출은 천정부지로 비상했는데, KAI(카이) 매출·주가 홀로 게걸음인 데는 결국 CEO의 경영능력 아니겠냐라는 지적 꽤 아파 보입니다.
오자마자 군사작전하듯 실력자와 선수들을 숙청했으니, 회사가 제대로 굴러갔겠냐라는 말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비단 KAI 뿐만 아니라 여타 공기업을 보면 이런 낙하산 인사 수두룩합니다.
이번 정부 역시 과거 구태를 되풀이할지, 아니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지, 지켜보는 눈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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