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구광모 "5년 뒤 생존전략 찾아라"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12 16:46
수정2025.06.12 17:23
2018년부터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광모 회장.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 큽니다.
5년 뒤에도 살아남을 경쟁력 찾자고 주문했는데, 계열사마다 키울 사업, 버릴 사업, 선별이 한창입니다.
LG화학 담수처리 부문 매각 검토 중이고,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LG그룹의 이 같은 행보,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과 맞닿아 있습니다.
주력 계열사 LG전자, 늘어나도 시원치 않을 판에 영업이익 줄었습니다.
일회성 비용 탓이라곤 하지만,, 중국 파상공세에 LG전자 주력인 가전분야 점유율, 2위도 위태 위태해 보입니다.
가까스로 흑자전환된 LG디스플레이도, 24조 웃도는 부채 안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도 비관론이 짙은 업종인데, 막대한 설비투자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악조건 속에서 매년 열리던 전략보고회 마저 생략한 구광모 회장, 위기 속에서 어떤 리더십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 큽니다.
5년 뒤에도 살아남을 경쟁력 찾자고 주문했는데, 계열사마다 키울 사업, 버릴 사업, 선별이 한창입니다.
LG화학 담수처리 부문 매각 검토 중이고,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LG그룹의 이 같은 행보,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과 맞닿아 있습니다.
주력 계열사 LG전자, 늘어나도 시원치 않을 판에 영업이익 줄었습니다.
일회성 비용 탓이라곤 하지만,, 중국 파상공세에 LG전자 주력인 가전분야 점유율, 2위도 위태 위태해 보입니다.
가까스로 흑자전환된 LG디스플레이도, 24조 웃도는 부채 안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도 비관론이 짙은 업종인데, 막대한 설비투자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악조건 속에서 매년 열리던 전략보고회 마저 생략한 구광모 회장, 위기 속에서 어떤 리더십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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