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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안 퇴짜…내 마일리지 깎이나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12 16:45
수정2025.06.12 17:41

아시아나 인수한 대한항공, 가장 큰 고민이었던 마일리지 해법. 

당국에 제출했는데, 퇴짜 맞았습니다. 



소비자 관심사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항공기 타면서 생긴 마일리지, 1대 1로 바꿔줄 듯싶습니다. 

문제는 카드, 렌터카, 숙박앱을 쓰면 생기는 제휴마일리지입니다. 

이건 같이 써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좀 더 줬습니다. 



대한항공 것이 더 비싸단 이야기인데 피해가 없으려면 1대 1로 바꿔줘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한항공 제휴 마일리지 쌓은 고객들, 우리는 뭐가 대냐 역차별 논란 예상됩니다.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소비자들의 권익이 균형 있게 보호돼야 한다"라고 밝혔는데, 결국 대한항공 통합안, 이를 충족하지 못한 겁니다. 

대한항공, 통합 마일리지에 대한 솔로몬의 해법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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