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훈풍에 들뜬 증권사...대신·신영證 '속앓이'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12 16:45
수정2025.06.12 17:43

증권업계, 코스피 2900선 찍으면서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외국인 돌아왔고, 미국장만 보던 개인투자자들이 모여들 기세인데요.

물론 수수료 싸져 예전 같은 호황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증권사들 금융상품 더 팔 수 있는 게 어디냐라는 말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표정관리 못하는 증권사도 더러 있습니다.

경영권 방어, 인수합병 자금 마련으로 자사주 많이 보유한 신영증권, 부국증권, 대신증권이 대표적입니다. 

새 정부,  자사주 팔아, 주가 끌어올리자는 공약 내걸었죠.

이들 증권사, 꼼짝없이 자사주 팔아야 하니, 증시 좋아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진섭다른기사
이대호 "현진이는 내가 키웠다(?)"…애정 과시
"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