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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오늘(12일)의 우리 증시, 출발은 보합권에서 양 시장의 희비가 갈리는가 싶었는데 끝내 동반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양 시장에서 모두 '사자'를 보인 건 기관이었고, 코스피는 2910선을 지켜냈네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TC, GPU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생각보다 빨리 양자컴퓨팅이 생활에 활용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어요. 지난 3월에는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최대 30년이 걸릴 거라더니 생각이 바뀌었나 봐요. 여기도 오락가락이네요. 그래서 다시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등하기도 했잖아요. 양자컴퓨팅 연구센터도 설립하고, 관련 기업들의 행보를 보니 바꿀 수밖에 없었나 봐요. 오늘 밤 뉴욕증시에서도, 양자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지 지켜봐야겠네요. 



Q. 코스피가 7 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어요? 연초 대비 20% 넘게 상승하며 2900선을 돌파했는데요. 교수님, 국내증시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코스피 종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 돌파
- '이재명 랠리'인가…취임 후 상승률, 주요국 중 최고
-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도…美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Q.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부 경제 행보로 한국거래소를 찾았어요. "배당 투자로 생활비를 벌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는데요, 이 배당 투자가 어떻게 가능하고, 실제로 우리나라 환경에 맞을 것이라고 보세요? 

- 李대통령 "주식으로 생활비 벌 수 있게 하겠다"
- 李대통령, '불공정 거래 근절 위한 현장 간담회' 참석

Q. 한국 증시가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고 있고,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법도 추진 중인데요, 이런 흐름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세요?

- 증권가 "연내 코스피 3200선 돌파도 가능" 낙관론
- SK하이닉스, 수출 호조·외국인 매수에 4.12% 상승
- 4~10일 동안 외인 SK하이닉스·삼성전자 집중 순매수

Q. 교수님은 우리나라 대표 경제학자시잖아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돼서 '라면값 2000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단순한 가격 얘기보단 서민 체감 물가를 언급한 것 같은데요, 최근 우리나라 경제 상황과 맞물려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李대통령 "2000원 라면, 국민 고통 무겁게 인식"
- "물가 안정 총력"…정부, 생필품 가격 긴급 점검 
- 닭고기·계란 이어 라면값까지…서민 체감 물가 '비상'
- "계란 한 판 1만 원"...민주당도 물가 TF 가동 시사
- 비상계엄 이후 체감 물가↑…초콜릿·커피도 '고공행진'
- 가공식품 73개 중 52개 품목 가격↑…'금란·금라면'

Q.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결과가 나왔는데, 이 정도면 이제 인플레이션 걱정은 좀 덜어도 되는 걸까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Q.  근원 CPI도 마찬가지로 둔화된 것으로 나왔죠. 그런데 연준이 당장 금리를 인하하긴 어려울 거란 얘기가 많더라고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 트럼프, CPI 발표 후 "금리 내려야"…연준 변할까?
- 5월 근원 CPI 전월비 0.1%·전년비 2.8% 상승

Q. 교수님 오시면 꼭 여쭤보고 싶었던 게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곧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잖아요. 말이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정말 베선트 장관이 후보로 거론되던데, 정작 베선트는 장관직을 2029년까지 유지하고 싶다고 했어요? 혹시 그가 연준 의장이 된다면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 연준 베이지북 "美 전역에서 물가 완만한 속도로 상승"
- 베센트 美 재무 "CPI, 트럼프 덕에 상당한 개선"
- 연준, 트럼프 취임 이후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
- 다음 주 17~18일 FOMC에서도 금리동결 가능성 커
-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여전…연준, 신중한 태도 유지
- 트럼프 "파월 후임 이른 시기에 지명하겠다"…사퇴 압박
- 베센트 美 재무,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
- 월가 "물가 개선에도 9월 이전 금리인하 어려울 것"
- CME 페드워치, 9월 금리인하 가능성 59.1%

Q. 요즘 스테이블 코인 얘기 참 많이 나오잖아요. 미국은 법제화 논의가 한창이고, 우리도 새 정부 들어선 뒤 관련 논의가 활발한데요. 그런데 한국은행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꽤 신중한 입장이더라고요? 교수님은 이 스테이블 코인, 어떻게 보세요?

-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달러'로 제도권 진입 가시화 
- 미 의회, 스테이블 코인 규제 틀 논의 본격화
- 지니어스 법안, 달러 연동 코인에 법적 근거 부여
- 스테이블 코인, 1달러=1코인 가치 연동 방식
- 트럼프 행정부, '달러 패권' 강화 수단으로 활용
- 트럼프 "스테이블 코인, 미국 경제 성장의 촉매"
- 지니어스 법으로, 빅테크‧은행도 스테이블 코인 발행
- 이 대통령 "원화 스테이블 코인으로 국부 유출 막아"
- 한국, '원화 스테이블 코인 인가제' 추진 나서 
- 금융위에 발행 인가권 집중…준비금 요건도 법제화 
- 준비금 최소 50억 이상·100% 담보 비율 명시 
- 디지털 자산 기본법, 인가·공시·자금세탁 규정 포함 
- 인가제 도입 '디지털 원화' 생태계 본격 구축 기대 
- 한은 총재 "비은행 발행 스테이블 코인 우려"
- 금융결제국 "스테이블 코인, 은행이 발행 주체 돼야"
- 한은 총재 "스테이블 코인 시스템 리스크 차단 필요" 

Q. 미중 무역 협상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는 것 같아요? 중국이 미국에 선지급 형식으로 희토류를 공급하기로 하고, 중국은 유학생 비자 문제를 챙겨 갔는데 교수님은 이 무역협상 어떻게 보셨어요?

- 트럼프 "중국과 협상 완료"…후속 협상 내용 밝혀
- "중국은 희토류 선공급…미국은 중국 유학생 허용"

Q. 트럼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가 너무 나갔다"고 사과했어요. 이 발언 이후 테슬라 주가가 소폭 올랐는데, 교수님은 미국 주요 인사들이 이런 메시지를 반복하는 현상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 트럼프에 꼬리 내린 머스크…"트럼프 비판 글 후회"
- 테슬라, 장 초반 3% 가까이 올라…상승폭 축소 보합권
- 엔비디아 젠슨 황 "양자 컴퓨팅 변곡점 다다르고 있어"
- 유럽 개발자 콘퍼런스서 "몇 년 내 문제 해결 적용"
- 개발 중인 양자-고전 컴퓨팅 솔루션 '쿠다 큐' 언급
- 엔비디아 '양자 컴퓨팅' 발언에 아이온큐·리게티 강세
- 美 5월 CPI 상승률 예상 밑돌아…관세 충격 제한적
- 美 5월 CPI 전월비 0.1% 상승…4월·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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