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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년간 300개 신생기업 지원…예비유니콘 13곳 탄생"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6.12 12:10
수정2025.06.12 14:36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년간 성장 가능성이 큰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으로 13개 예비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오늘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아기유니콘 성과공유회 및 선정서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아기 유니콘은 기업가치 1천억원 미만, 예비 유니콘은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글로벌 유니콘은 1조원 이상인 기업을 뜻합니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00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선정 당시와 비교해 매출액은 137.6%, 고용인원은 23.6% 각각 증가했습니다. 212개 기업은 2조4천937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특히 13개 기업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9개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중기부는 올해 신규 선정이 확정된 49개 기업에 선정서를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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