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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확대하는 네이버…GS25·이마트에브리데이도 '지금배달'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6.12 10:50
수정2025.06.12 10:50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커머스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퀵커머스 서비스 저변이 확대됩니다. 

네이버는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지금배달' 서비스에 입점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15일 CU편의점으로 첫 선을 보인 지금배달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퀵커머스 서비스입니다. 

어제(11일)부터는 GS25 편의점도 새롭게 입점했습니다. 전국 1천여 개 점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시 GS25와 연계된 이륜차 배달망 등을 활용해 1시간 내외로 배달이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향후 전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주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 190여개 점포가 지금배달 서비스에 추가되며, 내달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배송권역이 기존보다 늘어나게 됩니다.

이주미 네이버 N배송사업 리더는 "즉시배송이 가능한 파트너사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변 검색’ 등 서비스의 기능도 고도화하여 사용자들의 퀵커머스 경험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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