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만원 부으면 1080만원에 이자까지 준다고"…이 통장 뭐길래?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6.12 07:38
수정2025.06.12 07:40
540만원을 저축하면, 1080만원으로 불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화제입니다.
본인 저축액에 서울시와 민간 재원을 더해주는 방식입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0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할 청년 1만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이 통장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최대 3년간 매월 15만원씩 저축할 경우 만기 시 최대 108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09년 서울시가 전국 첫 시행한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을 모태로 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만5049명이 참여해 1만6448명이 만기까지 저축해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2만4602명이 저축 중에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월 소득이 255만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연소득이 1억원 미만 재산은 9억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최근 1년 이내 3개월 이상 근로 경력도 필요합니다.
올해부터는 자치구별 모집 방식이 아닌, 서울시 전체 일괄 선발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근로일수는 적지만 시간이 긴 근로자들을 감안해 '월 10일 이상 근로'에서 '월 10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으로 근로 인정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신청 가능 연령의 상한도 높여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복무기간을 반영해 최대 만 36세까지 확대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 등을 거쳐 11월 4일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발표합니다.
선발된 최종 참여자는 서울시와 약정체결을 거쳐 올 11월부터 첫 저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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