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채권왕' 건들락 "美 국채 '심판의 날' 임박"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2 06:48
수정2025.06.12 07:4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국 재무부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 소식에 미국 국채금리는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도 소폭 오르는 데 그쳤는데요. 

이런 가운데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은 미국의 부채 문제를 지적하며, 미국 국채가 곧 심판의 날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제프리 건들락 / 더블라인 캐피털 CEO : 장기 국채가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잃었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금리가 하락해도, 현재 2.5% 수준인 인플레이션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어떻게 감당할지 생각해 내야 합니다. 아직은 36조9천500억 달러인데,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제롬 파월·도널드 트럼프·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티아 나델라
타임 부편집장 "AI 설계자들, 역사적 기록으로 남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