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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김태봉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정부는 단속한다고 나서지만 기업들은 원부자재와 인건비 상승을 들어 슬금슬금 가격을 올립니다. 공산품 가격이 안정돼도 먹거리 물가가 오르면 체감 물가는 폭등하기 마련이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던진 물가안정 대책, 과연 어떻게 나올지 토론해 보겠습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김태봉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 2천 원이 진짜냐"라는 질문으로 물가 잡기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우선 2천 원짜리 라면은 극소수일 텐데 대통령의 라면 가격 인식을 어떻게 보십니까? 

Q. 물가는 항상 오르기만 하는 느낌이죠. 특히 서민 물가의 상징적인 상품들이나 농수산물은 가계에 큰 부담인데 최근에 특히 많이 오르는 제품은 뭔가요? 

Q.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한국은행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월 기준 1%대로 낮아졌죠. 소비자들에겐 와닿지 않은 수치인데 왜 이렇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나요? 

Q. 역대 정부에서도 물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라면 사무관, 빵 과장, 배추 국장등 주요 제품 물가를 관리하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대책들이 실패를 할까요? 

Q. 이재명 대통령도 물가 문제가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이라며 물가 대책을 보고하라고 경제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어떤 대책들이 필요한가요? 

Q. 이재명 정부는 재정 지출을 적극적으로 늘려 경기 부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은행도 금리를 내리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 통제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Q.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로 강제하는 법안이 추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평일 휴일제가 확산되는 상황을 법적으로 되돌리겠다는 구상인데 국민 편의나 주변 상권에 대한 영향을 어떻게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