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마포구 집값 '풍선효과'에…오세훈 "비상 시 토허제 적용"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6.11 14:42
수정2025.06.11 15:26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후 풍선효과로 성동구, 마포구 등 집값이 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황에 따라 추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11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성동구 집값이 조금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 증가에 대해 외국인 대상 토허제 적용 등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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