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첫 파업 돌입…IT업계 번지는 노사갈등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6.11 14:41
수정2025.06.11 16:03
[앵커]
카카오 노조가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첫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네이버 노조와 연대 투쟁에 나서는 이례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한나 기자, 카카오 노조가 오늘(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요?
[기자]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보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이정대 / 카카오노조 사무장 :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회사는 또다시 묵묵부답입니다. 제대로 인정받는 노동 가치를 위해 노조와의 대화에 응하십시오.]
카카오 노조는 오늘 2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하고 25일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카카오 노조원 120여 명은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 집회에 동참했는데요.
카카오 노조는 같은 화섬식품노조 소속인 네이버 노조와 연대하면서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네이버는 조금 전 2차 집회를 진행했죠?
[기자]
네이버도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 선임을 두고 노사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네이버 노조는 지난 3월 이사회 의장으로 돌아온 이해진 창업자의 최측근 인사 최 대표의 경영 복귀를 반대하면서 집회를 열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한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생기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물입니다.
다만 네이버는 내홍에도 불구하고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최 대표를 낙점하면서 노사 대립이 심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노조와 한글과 컴퓨터 노조도 파업을 예고하면서 IT 업계는 한동안 직원 달래기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카카오 노조가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첫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네이버 노조와 연대 투쟁에 나서는 이례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한나 기자, 카카오 노조가 오늘(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요?
[기자]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보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이정대 / 카카오노조 사무장 :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회사는 또다시 묵묵부답입니다. 제대로 인정받는 노동 가치를 위해 노조와의 대화에 응하십시오.]
카카오 노조는 오늘 2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하고 25일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카카오 노조원 120여 명은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 집회에 동참했는데요.
카카오 노조는 같은 화섬식품노조 소속인 네이버 노조와 연대하면서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네이버는 조금 전 2차 집회를 진행했죠?
[기자]
네이버도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 선임을 두고 노사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네이버 노조는 지난 3월 이사회 의장으로 돌아온 이해진 창업자의 최측근 인사 최 대표의 경영 복귀를 반대하면서 집회를 열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한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생기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물입니다.
다만 네이버는 내홍에도 불구하고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최 대표를 낙점하면서 노사 대립이 심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노조와 한글과 컴퓨터 노조도 파업을 예고하면서 IT 업계는 한동안 직원 달래기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와, 한국 망했네요" 했는데…출산율 대반전
- 2.'제발 돌아오세요'…열흘이 멀다 하고 예금금리 인상
- 3.스타벅스 사태에 어르신들 불똥?…복지부와 무슨일
- 4.국민연금 부부의 씁쓸한 현실…"평균 120만 원으론 못 산다"
- 5."다 갖추는데 2만원"…다이소, 러닝족 사로잡았다
- 6.국민연금 170조 매도폭탄?…기금위 결정 '촉각'
- 7.삼전닉스 놓쳤다면 여기로?…스페이스X 투자 이렇게
- 8."알 많아 좋아~"…B급 광고 대박 이수지도 나섰다
- 9.백발 아빠는 일하고 20대 아들은 백수…갈수록 늘어나네
- 10.국민연금 170조 매도 폭탄?…증시 오늘 '이 회의'에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