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교통안전공단, 부산항 위험물질 운송차량 안전 점검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6.11 14:25
수정2025.06.11 14:29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11일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유해 화학약품 등 위험물질 운송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위험물질 운송 차량에 실시간 위치정보 수집용 단말 장치가 장착됐는지와 정상 작동되는지, 사전 운송 계획서를 제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오는 12일에는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23∼24일에는 전남 광양항 서부 컨테이너터미널에서 각각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위험물질 운송 관리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사고 예방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위험물질 운송 안전망을 구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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