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지역경제 희망센터 신설…소상공인 지원 확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6.11 13:41
수정2025.06.11 13:43
BNK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센터 신설은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BNK는 앞으로 ▲민생 회복 ▲사회 공헌 ▲ESG 경영 등 주요 분야에서 세부 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지난 3월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계획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BNK는 소상공인 경영 개선 컨설팅,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 상품 출시,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 및 만기 연장 프로그램 등 실질적 민생 지원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BNK 관계자는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이라는 그룹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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