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단지 약속"…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용산1구역 현장 방문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6.11 11:34
수정2025.06.11 11:54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원들과 이야기하는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포스코이앤씨 제공=연합뉴스)]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최고급 단지 조성 의지를 밝혔다고 오늘(11일) 전했습니다.
정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면서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임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가 1조원 규모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 용산'을 제안하고 HDC현대산업개발과 수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임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는 오는 22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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