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9년간 11.4%P 증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1 10:01
수정2025.06.11 10:02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는 16만1천784명이다. (사진=연합뉴스)]
'N수생'들의 수능 응시 비중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전남 순천 광양 구례 곡성 갑) 의원에게 제공한 2016∼2025학년도 수능 응시 현황에 따르면 고교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포함)의 비중은 2016학년도 23.3%에서 2025학년도 34.7%로 늘었습니다.
9년간 11.4%P 증가한 것입니다.
졸업생 비중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2023학년도에 처음으로 30%를 넘어서고 2024학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증가 폭(4.3%P)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해졌습니다.
2023학년도 서울 일부 대학의 정시 확대, 2024학년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발언,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과 수도권대·국립대 무전공 모집인원 증가 등 사안이 졸업생 증가 시기와 겹친다고 김 의원 측은 분석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시 흔들기, 의대 열풍, 정시 확대 등과 연관성이 있는지 교육부, 교육청의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N수생 증가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적절한지 아닌지 등 교육 당국은 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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