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24만5천명↑, 13개월만에 최대…건설·제조업은 부진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6.11 08:01
수정2025.06.11 08:11
지난달 취업자가 20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오늘(1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1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24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가 2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4월(26만1천명) 이후 처음이며 증가 폭도 그 이후 가장 큽니다.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 영향으로 5만2천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천명 늘면서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이후 2월, 3월, 4월 모두 10만명대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7천명 줄면서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건설업 취업자 또한 건설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10만6천명 감소했습니다. 작년 5월 이래 계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입니다.
다만 두 업종 모두 전월보다는 취업자 감소 폭이 축소됐습니다.
숙박음식업 취업자도 6만7천명 감소했습니다. 2021년 11월 8만6천 감소한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입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는 1만8천명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3천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만7천명) 등도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작년보다 0.5%p 상승했습니다.
다만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0.7%p 하락하면서 46.2%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는 85만3천명으로 작년보다 3만2천명 줄었다. 실업률은 2.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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