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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드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 너무 높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1 07:45
수정2025.06.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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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은행 베어드의 벤 칼로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테슬라의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칼로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를 둘러싼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테슬라에 매우 중요한 이벤트로, 오랜 시간 준비해온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우려된다"며 "첫째, 웨이모 등의 참여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칼로 애널리스트는 "둘째, 출시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초기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제센터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따라서 초기에는 경제성이 장기적으로 내다봤을 때만큼 좋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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