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환경법 위반 폐수 배출업체 18곳 적발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6.10 16:23
수정2025.06.10 16:31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연합뉴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부산·울산·경남 지역 폐수 배출업체 35곳을 점검해 환경법 등을 위반한 18곳을 적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18곳에서는 총 21건의 위반 행위가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폐수 배출시설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외 방류수 배출과 관련한 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운영 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사례 등도 있었습니다.
낙동강청은 적발된 업체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습니다.
낙동강청은 낙동강 수질 보호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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