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6.10 16:05
수정2025.06.10 16:11

[캠코는 오늘(10일)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오장석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인천광역시 중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영종복합문화센터'(인천광역시 중구)를 준공했습니다.
캠코는 오늘(10일)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개최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총사업비 484억 원이 투입된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4,24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입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공공도서관·노인·장애인 복지관·국민체육센터 등 문화·복지·체육 기능을 복합화 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국민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캠코는 중구청과 지난 2020년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이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개발·관리 업무를 캠코에 일정기간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과 건물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임대수입 등으로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 구조의 개발입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지자체의 초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약 2.1조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62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1.5조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45건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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