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줌인] 李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G7 참석 예정…필요한 외교 전략은?
SBS Biz
입력2025.06.10 15:31
수정2025.06.10 16:44

■ 머니쇼+ '머니줌인'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죠. 오늘(10일) 오후에는 시진핑 주석과도 통화를 마쳤습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도 해야 하고, 풀어가야 할 외교 과제가 많은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연세대 통일연구원 봉영식 전문연구위원 모셨습니다.
Q. 미국과 주요국들이 관세 협상에 나섰지만 아직 영국을 제외하고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았죠.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화를 했습니다. 이를 두고 백악관이 별 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은 게 아쉽다는 평인데, 부정적으로 봐야 할까요?
- 李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 참석 예정
- 6일 한미 정상 간 첫 전화 통화…"친밀감 확인했다"
- 대통령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성공적이었다"
- 첫 통화 20여 분…한미 간 동맹 강화에 의견 모아
- 첫 통화서 관세에 대해 '조속한 합의'에 공감 형성
- 트럼프, 李 대통령 방미 초청…"한미 정상회담 기대"
- 한미 정상 첫 통화 후 백악관 공식 발표는 없어
- 이재명-트럼프, 통화서 정치적 테러 경험 공감대
- 대통령실 "방미 특사단, 구체적으로 밝힐 정도 아냐"
- 백악관, 李 대통령 당선 직후 中 영향력 우려 언급
-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中 민주주의 국가 개입 반대"
Q.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우리나라도 캐나다의 초청을 받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죠. 이를 두고도 의미가 깊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하나요?
-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 캐나다, 李 대통령 초청
- 李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국제 정상외교무대 데뷔
- 韓, G7 회원국 아니기에 의장국 초청 받아야 참석
- G7 정상회의,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개최
- 취임 10여일 만의 G7 참석…"준비할 시간 촉박"
- 대통령실, G7 초청 받고 참석 여부 놓고 고심 거듭
- 李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후 G7 참석 직접 결정
- 李 대통령 "의장국 초청·美 대통령 빠른 만남 희망"
- "트럼프와 빠른 만남…국익에 바람직하는 판단"
- 지난해 계엄 후 멈춘 '정상 외교' 빠른 정상화 필요
- 외교 공백 장기화 시 국내 기업 우려도 점점 커져
Q.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면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두 사람은 추구하는 외교 정책 방향이 비슷해서 잘 통할 것 같다는 평도 있어요?
- 李 대통령 '실용 외교' 원칙…트럼프에게도 통할까?
- 李 대통령 '실용 외교'…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유사
- G7 정상회의서 한미 정상 간 첫 대면 가능성도↑
- 전문가들 "G7서 트럼프의 15초를 확실히 잡아야"
- 美 일부 언론·전문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우려도
- WSJ "한국의 북·중 관계 변화에 한미 관계 우려"
- 폭스뉴스 "이재명 대통령, 美·中·北 관련 정책 우려"
- 에버스타트 美기업연구소 "韓, 동맹 이탈할 수도"
Q. 사실 관세 협상도 그렇고 주한미군 감축이나 방위비 증액 등 트럼프 대통령과 추구하는 외교 정책이 비슷하다고 해도 협상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많잖아요?
- 한미 간 최대 현안 '관세'…환율·방위비도 부담?
- 관세에 비해 주목도 낮지만 '환율' 협상도 집중해야
- 관세 협상은 한미 통상이, 환율은 양국 재무당국이
- 환율 관세·비관세 장벽 등 여러 통상 변수로 작용
- 트럼프 행정부, 환율·관세 연계로 통상 압박 수위↑
- 美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환율 조작 감시
- 美 재무부 "자본유출입·연기금 활용 등 모니터링"
- 정부 "인위적 개입 없어, 대미 무역 흑자폭도 감소"
- 지난해 바이든 전 행정부와 방위비 분담금 합의
- 트럼프 행정부,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 가능성
Q.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의 이시바 총리와도 통화를 했다고 하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해요. 그 외에 또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나요?
- 李 대통령, 日 이시바 총리와 통화…셔틀외교 복원?
- 국교정상화 60주년…한·일 관계에 새로운 진전?
- 대통령실 "9일, 李 대통령-이시바 총리 25분 통화"
- 한일 정상 "상호 존중·신뢰 바탕 성숙한 관계 형성"
- 李 대통령 "미래 도전과제에 상생할 방향 모색"
- 15일 G7 회의서 李 대통령-이시바 만남 가능성도
- 과거사보다 한일 간 우호·협력 메시지 오갈 전망
- 과거 국회의원·도지사 시절 일본에 비관적 자세
- 16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행사 개최될 예정
- 이시바 日 총리, 한국어로 李 대통령 취임 축하도
Q.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 일본과 먼저 통화를 했고 '한미일 틀 안에서 노력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중국과는 통화를 하지 않았는데, 조금 전이었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통화했다고 해요?
- 中 CCTV "시진핑 주석,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
- 李 대통령, 美·日 정상과는 통화…자극 피하기?
- 한미일 협력 핵심 고리 '한일 관계' 안정 흐름 유지
- 중국보다 일본 정상과 먼저 소통…"전략적 선택"
- 과거, 정세·관계 밀착 수준 고려 통화 순서 결정
- 美·日 일각서 "李 대통령 취임, 한일 관계 우려"
- 전문가 "美-日-中 순 통화…부정적 영향은 없어"
- 시진핑 "韓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추진해야"
- 시진핑 "韓中, 다자주의·자유무역 공동 수호"
- 대통령실 "한중 정상, 오늘 오전 30분간 통화"
- 李 대통령, 11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 초청
- 대통령실 "한중 정상, 국민 체감 성과 위해 노력"
- 한중 정상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위해 노력"
Q.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외교 무대에 공식 데뷔하게 됐습니다. 트럼프와의 15초를 노리라는 등 전략에 대한 말이 많은데요. 그래도 이번 G7 참석, 의미도 크고 챙겨 와야 할 것도 많을 텐데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 李 대통령, G7 회의 참석…'다자 차원 설득' 시험대
- 다자무역 체제 복원·글로벌 공급망 안정 위한 공조
- 트럼프 대통령 체면 세워주며 관세 철회 이끌어야
- 미중 균형외교 한계…美, 동맹 강조하며 대중 견제
- 동맹 복원과 국익 방어 동시에…다자외교 시험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죠. 오늘(10일) 오후에는 시진핑 주석과도 통화를 마쳤습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도 해야 하고, 풀어가야 할 외교 과제가 많은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연세대 통일연구원 봉영식 전문연구위원 모셨습니다.
Q. 미국과 주요국들이 관세 협상에 나섰지만 아직 영국을 제외하고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았죠.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화를 했습니다. 이를 두고 백악관이 별 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은 게 아쉽다는 평인데, 부정적으로 봐야 할까요?
- 李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 참석 예정
- 6일 한미 정상 간 첫 전화 통화…"친밀감 확인했다"
- 대통령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성공적이었다"
- 첫 통화 20여 분…한미 간 동맹 강화에 의견 모아
- 첫 통화서 관세에 대해 '조속한 합의'에 공감 형성
- 트럼프, 李 대통령 방미 초청…"한미 정상회담 기대"
- 한미 정상 첫 통화 후 백악관 공식 발표는 없어
- 이재명-트럼프, 통화서 정치적 테러 경험 공감대
- 대통령실 "방미 특사단, 구체적으로 밝힐 정도 아냐"
- 백악관, 李 대통령 당선 직후 中 영향력 우려 언급
-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中 민주주의 국가 개입 반대"
Q.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우리나라도 캐나다의 초청을 받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죠. 이를 두고도 의미가 깊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하나요?
-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 캐나다, 李 대통령 초청
- 李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국제 정상외교무대 데뷔
- 韓, G7 회원국 아니기에 의장국 초청 받아야 참석
- G7 정상회의,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개최
- 취임 10여일 만의 G7 참석…"준비할 시간 촉박"
- 대통령실, G7 초청 받고 참석 여부 놓고 고심 거듭
- 李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후 G7 참석 직접 결정
- 李 대통령 "의장국 초청·美 대통령 빠른 만남 희망"
- "트럼프와 빠른 만남…국익에 바람직하는 판단"
- 지난해 계엄 후 멈춘 '정상 외교' 빠른 정상화 필요
- 외교 공백 장기화 시 국내 기업 우려도 점점 커져
Q.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면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두 사람은 추구하는 외교 정책 방향이 비슷해서 잘 통할 것 같다는 평도 있어요?
- 李 대통령 '실용 외교' 원칙…트럼프에게도 통할까?
- 李 대통령 '실용 외교'…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유사
- G7 정상회의서 한미 정상 간 첫 대면 가능성도↑
- 전문가들 "G7서 트럼프의 15초를 확실히 잡아야"
- 美 일부 언론·전문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우려도
- WSJ "한국의 북·중 관계 변화에 한미 관계 우려"
- 폭스뉴스 "이재명 대통령, 美·中·北 관련 정책 우려"
- 에버스타트 美기업연구소 "韓, 동맹 이탈할 수도"
Q. 사실 관세 협상도 그렇고 주한미군 감축이나 방위비 증액 등 트럼프 대통령과 추구하는 외교 정책이 비슷하다고 해도 협상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많잖아요?
- 한미 간 최대 현안 '관세'…환율·방위비도 부담?
- 관세에 비해 주목도 낮지만 '환율' 협상도 집중해야
- 관세 협상은 한미 통상이, 환율은 양국 재무당국이
- 환율 관세·비관세 장벽 등 여러 통상 변수로 작용
- 트럼프 행정부, 환율·관세 연계로 통상 압박 수위↑
- 美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환율 조작 감시
- 美 재무부 "자본유출입·연기금 활용 등 모니터링"
- 정부 "인위적 개입 없어, 대미 무역 흑자폭도 감소"
- 지난해 바이든 전 행정부와 방위비 분담금 합의
- 트럼프 행정부,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 가능성
Q.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의 이시바 총리와도 통화를 했다고 하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해요. 그 외에 또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나요?
- 李 대통령, 日 이시바 총리와 통화…셔틀외교 복원?
- 국교정상화 60주년…한·일 관계에 새로운 진전?
- 대통령실 "9일, 李 대통령-이시바 총리 25분 통화"
- 한일 정상 "상호 존중·신뢰 바탕 성숙한 관계 형성"
- 李 대통령 "미래 도전과제에 상생할 방향 모색"
- 15일 G7 회의서 李 대통령-이시바 만남 가능성도
- 과거사보다 한일 간 우호·협력 메시지 오갈 전망
- 과거 국회의원·도지사 시절 일본에 비관적 자세
- 16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행사 개최될 예정
- 이시바 日 총리, 한국어로 李 대통령 취임 축하도
Q.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 일본과 먼저 통화를 했고 '한미일 틀 안에서 노력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중국과는 통화를 하지 않았는데, 조금 전이었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통화했다고 해요?
- 中 CCTV "시진핑 주석,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
- 李 대통령, 美·日 정상과는 통화…자극 피하기?
- 한미일 협력 핵심 고리 '한일 관계' 안정 흐름 유지
- 중국보다 일본 정상과 먼저 소통…"전략적 선택"
- 과거, 정세·관계 밀착 수준 고려 통화 순서 결정
- 美·日 일각서 "李 대통령 취임, 한일 관계 우려"
- 전문가 "美-日-中 순 통화…부정적 영향은 없어"
- 시진핑 "韓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추진해야"
- 시진핑 "韓中, 다자주의·자유무역 공동 수호"
- 대통령실 "한중 정상, 오늘 오전 30분간 통화"
- 李 대통령, 11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 초청
- 대통령실 "한중 정상, 국민 체감 성과 위해 노력"
- 한중 정상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위해 노력"
Q.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외교 무대에 공식 데뷔하게 됐습니다. 트럼프와의 15초를 노리라는 등 전략에 대한 말이 많은데요. 그래도 이번 G7 참석, 의미도 크고 챙겨 와야 할 것도 많을 텐데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 李 대통령, G7 회의 참석…'다자 차원 설득' 시험대
- 다자무역 체제 복원·글로벌 공급망 안정 위한 공조
- 트럼프 대통령 체면 세워주며 관세 철회 이끌어야
- 미중 균형외교 한계…美, 동맹 강조하며 대중 견제
- 동맹 복원과 국익 방어 동시에…다자외교 시험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여름 감기인줄 알았는데…또 백신 맞아야 하나?
- 2.[단독] 기재부 업무보고에 '주식 양도세 강화' 빠졌다
- 3.입주 코 앞인데…잔금 대출 힘들다는 소식에 멘붕
- 4.상반기 급여 6350만원…연봉킹 은행원 눈총 받는 이유
- 5.500대 기업 상반기 영업익 다 합쳐도…SK하이닉스보다 적었다
- 6."30만원 더 쓰면 6만원 돌려준다"...상생페이백 시선집중
- 7.중국에 얻어맞은 삼성·LG TV…평균가 나란히 떨어졌다
- 8.회식보다 홈술, 밤보다 저녁…벼랑 끝 몰린 술장사
- 9.은퇴 후 일해도 국민연금 안 깎는다…언제부터?
- 10.'릉'에 발목 잡힌 고양 창릉신도시…또 본청약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