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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미중, 런던서 고위급 무역 회담…희토류·반도체 놓고 기싸움 팽팽

SBS Biz
입력2025.06.10 15:30
수정2025.06.10 16:19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강관우 더 프레미어 대표

오늘(10일) 오전 동반 상승 출발했던 국내증시, 하락 전환하는가 싶더니 장중에 변동성을 키우며 등락 보이다 양 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죠. 코스피는 2,860선에서 등락 보였고 외국인은 오늘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순매수했네요. LA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구글의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가 시위대의 표적이 됐다고 해요? 시위대가 웨이모 차량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등 격한 행동을 보였다고 해요. 무인으로 운행하는 웨이모를 타격으로 삼은 이유는, 인명 피해가 없기 때문이겠죠?  아직 구글 측에서는 피해 규모를 밝히지 않았는데 피해액이 상당할 듯해요. LA 시위가 점점 격해지는 듯한데 어떻게 수습될지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Q. 미국과 중국, 결국 런던에서 다시 만나무역협상을 재개했어요. '희토류'를 받는 조건으로 '반도체 수출 통제'를 푼다고 하는데 이런 맞교환, 어떻게 보면 이 시대에 뭐가 중요한지 보여준 거 같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 한중 정상, 오늘 11시 반부터 약 30분간 통화
- 李대통령, 11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 초청
- 미·중, 런던서 고위급 무역 회담…수출통제 논의


- 런던서 미중 무역협상 재개…'희토류-반도체 교환'
- 뉴욕증시 3대 지수 보합 마감…미중 협상 주시
- 수출통제·희토류 놓고 이틀째 협상 이어가기로
- 백악관 "中, 희토류 수출 동의 땐 반도체 통제 완화"
- '타코(TACO)' 재확인?…트럼프, 또 협상 항복 논란
- 미 협상단, 베선트 재무장관 등 핵심 라인 구성
- 中 협상단은 허리펑 부총리 주도…정면 대치
- "AI 반도체 통제는 계속"…엔비디아 수출 제한 유지
- 제네바 합의 위반 공방…美 "中 비관세 조치 유지"
- 中 "美 수출통제는 차별적"…합의 불이행 반발

Q. 미국이 원하는 건 결국 희토류 확보인 거 같은데 희토류가 어느 정도로 중요한 자원인가요? 미국 내에선 지금 희토류 수급 문제로 자동차·전자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 희토류·자석, 美 무기·전자제품에 필수 광물
- 美, 中 희토류 확보 위해 반도체 통제 완화 검토
- 희토류 수출 막힌 美 전자·자동차 업계 '비상'
- 시진핑과 통화 후 협상 전환…희토류 갈등 분수령

Q. 트럼프가 이렇게 통제를 풀어준다고 하면 엔비디아 같은 미국 기업들, 중국 수출 재개될 가능성 있는 건가요?

Q. 애플 이야기로 넘어가 볼게요. 이번 WWDC25, 기대가 정말 컸는데요. AI 경쟁력에서는 오히려 애플이 한 발 뒤처졌다는 평가가 나왔어요? WWDC 발표 후에 애플 주가가 1.2% 하락했는데 왜 이렇게 실망감이 컸던 걸까요?

- 애플 WWDC25…AI 경쟁서 '기대 이하'
- 월스트리트저널 "애플, AI 늦장에 투자자 실망"
- 시리 업그레이드 연기…"품질 기준 충족 못 해"
-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기기 내 AI 구현 가능
- 아이폰, 실시간 음성 통역 등 AI 기능 다수 추가
- iOS 운영체제 10년 만의 대개편…'iOS 26' 도입
- 팀 쿡 "AI, 더 많은 시간 필요"…속도 조절 시사
- 구글·삼성·오픈AI는 ‘AI 공세’…애플만 정체?
- 앱스토어·검색 계약·관세 등 규제 악재도 부담
- 애플 주가 연초 대비 20%↓…미래 혁신 시험대
- 애플, 12년 만에 아이폰 운영체제 '대변신'
- '리퀴드 글래스' 도입…반투명 디자인 전면 적용
- 아이폰·아이패드·워치까지…전 제품군 디자인 통일
- '레이어처럼 겹치는 화면'…알림창도 반투명으로
- 애플, iOS7 이후 최대 변화…디자인 정체기 탈피
- 운영체제 버전도 'iOS26' 방식으로 연도 통일
- 비전 프로·애플TV 등에도 새 디자인 확대 적용
- 애플 "이번 디자인 업데이트, 역사상 최대 규모"
- 10월부터 신제품군과 함께 순차 출시 예정

Q.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머스크와 트럼프의 충돌로 테슬라 주가가 14% 넘게 빠졌었잖아요? 로보택시 시험 운행 소식 들려오면서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반등한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 테슬라 4.55% 급등…시총 1조 달러 재도전
- 로보택시 시험운행 소식에 테슬라 주가 반등
- 12일부터 오스틴서 로보택시 20대 시범 운행
- 머스크-트럼프 충돌 여파 딛고 반등 성공
- 테슬라 주가 반등에 전기차주 동반 랠리
- 월가 "테슬라 등급 하향에도 펀더멘털 강세 여전"

Q. 요즘 코스피 지수 정말 무섭게 오르더라고요. 카카오, 현대차 같은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들까지 뛰고 있는데, 지금 한국 증시, 어떤 장세라고 봐야 할까요?

- 삼성전자 '6만 전자' 회복…7만 전자 도전 기대감
- 대선 이후 7일 연속 상승…'허니문 랠리' 수혜
- 이재명 정부 반도체특별법 기대감 주가 밀어 올려
- 반도체 대장주 삼성·하이닉스에 외국인 매수 집중
- 외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에 수급↑
- "삼성전자, 저평가 반도체주 중 상승 여력 풍부"
- 글로벌 수요도 훈풍…블랙웰·토마호크6 출하 예정
- HBM·eSSD 수요 확대…삼성 실적에 긍정 전망
- HBM 경쟁력 확보 시 중장기 주가 반등 가능
- GPU 고객사 선제 공급·파운드리 수주가 관건"
- "기술 격차 줄여야 진짜 상승 시작"…경쟁력 경고도

Q. 삼성전자가 드디어 '6만 전자'를 다시 돌파했어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도 요즘 잘 나가더라고요. 3일 연속 급등하면서 22만 원 회복했는데, 반도체 대장주들이 이끄는 상승세 일시적일까요?  중장기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 삼성전자, 6만원 턱밑까지…이달 5.16% 상승
- SK하이닉스, 3일 연속 급등…22만 원선 회복
- 외국인, SK하이닉스 6,918억 순매수 '최다'
- 삼성전자도 외국인 순매수 전환…4,531억 담아
- 반도체주 강세…새 정부 정책 기대감 작용
- 이재명 대통령 "세계 1등 반도체 국가 만들겠다"
- 반도체 특별법 예고…보조금·세제 혜택 강화
- 삼성전자, 1세대 D램 수율 회복 조짐
- SK·삼성, 낮은 PBR로 하방 경직성 확보

Q. 반면 골드만삭스가 최근 K배터리 종목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기도 했고요. 그런 영향인지 엘앤에프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까지 2차 전지 주가가 줄줄이 밀리고 있던데, 바닥이라는 신호도 있고, 중국에 밀려 회상 불가능이다 이런 말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골드만삭스, K-배터리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 엘앤에프·LG엔솔·삼성SDI 등 2차전지 주가 하락
- 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도 약세 흐름
- 이젠 바닥 vs. 중국에 밀려 회복 어려워
- 낙폭 과대 vs. 구조적 위기…엇갈리는 시장 시선
- "회복 가능성은 정책·기술 경쟁력에 달렸다"

Q.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3조 넘게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는 건 반도체뿐만 아니라 방산, 금융, 자동차까지 전방위로 퍼졌다는 건데 이 흐름,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 있을까요?

- 코스피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달 5.9%↑
- 외국인, 유가증권서 1조330억 순매수
- 카카오 16% 급등…카카오페이는 상한가
- 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도 동반 강세
- 네이버도 3.8%↑…인터넷주 순환매 본격화
- AI·암호화폐·지역화폐 기대감에 IT주 강세
- 자동차株도 급반등…현대모비스 10% 급등
- 현대차·기아 등 새 정부 정책 기대감 반영
- 반면 2차전지는 '하락 고착'…투자심리 위축
- 골드만삭스, K-배터리 목표주가 줄하향
- 엘앤에프 9.5% 급락…목표주가 반토막 충격
- LG엔솔·삼성SDI도 하락…공급과잉 우려 확산
- IRA 우려 반영 끝…저가 전기차 등 호재 주목
- 2차전지 극단적 소외…바닥권 진입 가능성 있을까
- 이재명 대통령, 日 이시바 총리와 첫 정상 통화
- 中보다 日 먼저…'전략적 선택' 해석 나와
- 한미일 협력 강조…美·日 모두에 메시지 발신
- 대통령실 "전략적 환경 속 한일 중요성 증대"
- 트럼프 이어 日과 통화…中보다 앞선 '외교 신호'

Q. 요즘 코스피 5000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오늘 나온 IM증권 보고서에 의하면 "절대 불가능한 숫자는 아니다"면서독일 DAX 지수 사례를 들더라고요. 독일은 어떻게 가능했고 우리도 독일처럼 지수 2배 이상 뛰는 게 정말 가능할까요?

- "코스피 5000, 불가능 아니다"…정책 의지 중요
- iM증권 "독일 증시 급등, 한국에 시사점"
- DAX지수, 2022년 이후 2배↑…코스피는 정체
- "펀더멘털 비슷…결국 정책·유동성이 관건"
- 독일, 금리 인하·재정 확대가 증시 급등 견인
- 금융·성장주 급등…"정책 신뢰가 핵심 변수"
- "코스피 5000 위해선 금융 밸류업 가시화돼야"
- 이재명 정부, AI 중심 산업 재편 드라이브
- AI·방산·조선 등 신성장 동력 정책적 뒷받침 필요
- 외부 여건·내부 개혁 함께 가야 5000 현실화
-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전략으로 접근할 때
- 성장 산업 육성과 금융 개혁이 열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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