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느려지는 韓 경제…KDI "경기 전반 미약"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6.10 14:42
수정2025.06.10 16:27
[앵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달 '경기 둔화'라는 평가를 내렸던 경제 상황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KDI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했나요?
[기자]
KDI는 오늘(10일) 발표한 '경제 동향 6월호'에서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경제 동향에서 '경기 둔화'라고 진단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KDI는 건설업 부진과 수출 둔화를 '경기 미약'의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4월 건설기성은 작년보다 20.5% 줄면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감소 폭 또한 전월 -16.3%보다 확대됐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0.7%로 전달 0.8%에 비해 둔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4월 전산업 생산은 반도체가 21.8%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전월 0.9%에 비해 낮은 0.4%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수출 진단도 어두워졌죠?
[기자]
대외적 위협 요소 역시 여전하다는 평가입니다.
KDI는 "국내 정국 불안이 완화되고 미중 무역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심리지표가 개선됐다"면서도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인상 및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 등으로 통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라고 진단했습니다.
5월 수출은 작년보다 1.3% 줄었고, 일평균 수출도 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미국, 중국, 중남미 등 관세 부과 대상국을 중심으로 감소가 두드러졌는데요.
관세율이 대폭 인상된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32% 급감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달 '경기 둔화'라는 평가를 내렸던 경제 상황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KDI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했나요?
[기자]
KDI는 오늘(10일) 발표한 '경제 동향 6월호'에서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경제 동향에서 '경기 둔화'라고 진단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KDI는 건설업 부진과 수출 둔화를 '경기 미약'의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4월 건설기성은 작년보다 20.5% 줄면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감소 폭 또한 전월 -16.3%보다 확대됐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0.7%로 전달 0.8%에 비해 둔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4월 전산업 생산은 반도체가 21.8%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전월 0.9%에 비해 낮은 0.4%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수출 진단도 어두워졌죠?
[기자]
대외적 위협 요소 역시 여전하다는 평가입니다.
KDI는 "국내 정국 불안이 완화되고 미중 무역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심리지표가 개선됐다"면서도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인상 및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 등으로 통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라고 진단했습니다.
5월 수출은 작년보다 1.3% 줄었고, 일평균 수출도 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미국, 중국, 중남미 등 관세 부과 대상국을 중심으로 감소가 두드러졌는데요.
관세율이 대폭 인상된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32% 급감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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