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日방위성, 차관 2명으로 늘린다. 왜?…"北·中 대응"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6.10 13:23
수정2025.06.10 13:29

//img.biz.sbs.co.kr/upload/2025/06/10/lIl1749529702715-850.jpg 이미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방위성이 차관에 해당하는 부대신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습니다. 



부대신은 차관급인 정무관과 함께 장관인 대신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일본 정부에서 부대신이 2명인 부처로는 총무성과 외무성 등이 있습니다. 

방위성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해 발생 등 긴급사태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대신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방위상과 방위성 부대신은 현재 유사시에 대비해 교대로 도쿄도 내에 머무르고 있는데,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고 자위대에 대한 재해 대응 요구가 강해지면서 이들의 부담이 커졌다고 신문은 해설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안중근 의사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귀환
"엡스타인이 트럼프에게 멜라니아 소개" "철회 안하면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