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추천받아 장차관 임명…이재명, 이르면 이번주 재계 총수 회동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6.10 11:20
수정2025.06.10 11:48

[앵커]
대통령실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 인사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가 인사 과정에 국민 참여를 공식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웅배 기자, 우선, 국민추천제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대통령실이 오늘(10일) 국민으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장차관과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변인 브리핑부터 들어보시죠.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국민 여러분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하겠습니다.]
추천은 인사혁신처 국민추천 홈페이지와 이재명 대통령 공식 SNS 등을 통해 일주일간 받게 되는데요.
접수된 인재 정보는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추천 인사는 공직기강비서관실 검증을 거쳐 정식 임명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정기획위원회 관련한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한주 위원장 밑에 김용범 정책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 3명을 부위원장으로 앉히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30명이었던 위원을 대폭 확대하는 안도 전해졌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총수와 만남도 조율 중이죠?
[기자]
대통령과 만남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5대 그룹 총수가 총출동할 걸로 보입니다.
경제단체장도 함께할 가능성이 높고요.
시점은 오는 12일, 13일인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이 유력합니다.
이번 회동은 다음 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에 앞서 경제계 현안과 미국발 관세 폭탄 대응책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국내 투자 촉진과 내수 경기 활성화 방안 언급도 예상되고요.
여당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들이 우려를 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대통령실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 인사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가 인사 과정에 국민 참여를 공식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웅배 기자, 우선, 국민추천제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대통령실이 오늘(10일) 국민으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장차관과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변인 브리핑부터 들어보시죠.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국민 여러분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하겠습니다.]
추천은 인사혁신처 국민추천 홈페이지와 이재명 대통령 공식 SNS 등을 통해 일주일간 받게 되는데요.
접수된 인재 정보는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추천 인사는 공직기강비서관실 검증을 거쳐 정식 임명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정기획위원회 관련한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한주 위원장 밑에 김용범 정책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 3명을 부위원장으로 앉히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30명이었던 위원을 대폭 확대하는 안도 전해졌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총수와 만남도 조율 중이죠?
[기자]
대통령과 만남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5대 그룹 총수가 총출동할 걸로 보입니다.
경제단체장도 함께할 가능성이 높고요.
시점은 오는 12일, 13일인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이 유력합니다.
이번 회동은 다음 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에 앞서 경제계 현안과 미국발 관세 폭탄 대응책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국내 투자 촉진과 내수 경기 활성화 방안 언급도 예상되고요.
여당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들이 우려를 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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