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올해 1분기 산업 대출 17.3조 늘어…증가폭 확대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6.10 10:50
수정2025.06.10 12:00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이 올해 1분기에도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이 1천979조5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조3천억원 늘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해 4분기 증가액은 3조3천억원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4분기 1조6천억원 감소한 것과 달리 올해 1분기 8조원 증가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갚았던 한도 대출이 재취급되면서 운전자금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서비스업도 같은 기간 3조9천억원에서 7조8천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부동산업이 감소 전환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건설업의 경우 건설기성액 감소세가 이어지며 1분기에도 3천억원 감소하며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이 9조5천억원으로 증가 전환했고, 시설자금 대출도 7조8천억원 늘며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서영다른기사
'빚투' 32조원…증권사들 한도 못 버텨 신용거래 중단
봄 대신 찾아온 한파…썰렁한 IPO 시장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