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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납부지연가산세' 안 내도록…케이뱅크가 미리 찾아준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6.10 10:48
수정2025.06.10 11:17

케이뱅크가 내야할 세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케이뱅크 앱 에서 국세·지방세와 범칙금, 세외수입 등 세금과 공과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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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오늘(10일)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 기능은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서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별도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에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 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국세·관세·범칙금·지방세·세외수입 등을 대상으로, 이중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최상단 배너에서 바로 한눈에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납부해야 할 세금이 2건, 11만원 (국세 2만원/범칙금 9만원)" 있다고 나타나며, 납부해야 할 세금이 없다면 “지금은 납부할 세금이 없어요”라고 표시되는 식입니다.

케이뱅크는 '세금찾기' 기능과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상속세와 같은 연대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주 쓰는 지로 번호를 등록하면 유효 여부를 검증 가능하게 했습니다.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부터 운영중인 서비스입니다.

법인세, 종합소득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국세·지방세와 경찰청 범칙금, 전기·가스·KT 통신비 등 지로 생활요금을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으로부터 국고금 수납점으로 승인받아 케이뱅크 앱, 금융결제원의 인터넷 지로, CD/ATM 등 다양한 채널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국고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앱만으로 다양한 세금과 생활요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금융 혜택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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