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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통장? 부산은행으로…'공동 관리' 기능 대폭 강화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6.10 10:47
수정2025.06.10 11:04

BNK부산은행은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임통장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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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더 쉽게, 함께하는 모임통장’을 목표로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 ▲모임통장 공동 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 고도화(UI)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우선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입출금 통장을 모임통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모바일뱅킹에서 모임통장 신규 개설 시 모임관리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모임통장 공동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고 부산은행은 강조했습니다.



모임주는 카카오톡, 연락처, 초대링크를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하고, 초대받은 모임원은 부산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어도 모임에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기회비 기능을 선택하면 모임원들의 회비 납부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미납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UI)과 흐름(UX)을 개편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모임통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부산은행 옥영수 비대면고객부장은 "부산은행 모임통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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