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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계산하세요" 토스, 페이스페이 가맹점 서울 2만 개 점포 시범 운영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6.10 10:05
수정2025.06.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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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서울 시내 2만 개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에 나섭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전 자치구 2만 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에 나섭니다. 페이스페이를 사전 가입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은 점차 늘려갈 계획입니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습니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헬스장 등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가 일상생활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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