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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염정 인벡스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 

Q. 국내증시가 연일 상승 흐름을 타면서, 요즘 주식창 볼 맛이 난다는 투자자들이 많은데요. 오늘(10일) 장 초반 분위기를 보면, 오늘도 그 흐름을 이어갈 것 같네요? 

Q.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 어떻게 보세요? 그간 끊임없이 팔아왔던 외국인이라 이제 본격 매수 시작이란 얘기가 많던데요. 

Q.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어제(9일) 장 중 한때 6만 원 선을 돌파했던데요. 반도체 랠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렇다면 삼성전자 주가는 어디까지 상승할지요? 

Q. 시장을 보면, 정책 기대감이 높은 섹터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요. 일단, 이재명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역화폐 관련주들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잖습니까? 지금 타이밍에서의 추격 매수, 어떨까요?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도 같은데요. 

Q. 지역화폐,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어제 카카오페이도 상한가를 기록했고요, 카카오 계열주도 동반 급등했는데요. 오랜 시간 부진을 이어오던 카카오의 상승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소외된 업종까지 반등할 만큼, 국내 증시가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건지요? 

Q. 올 상반기, 관세 무풍지대로 꼽히며 주목받았던 엔터주 역시 새 정부 정책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들썩이고 있던데요.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 가져갈 수 있을지, 엔터주는 어떻게 보십니까? 

Q. 방금 짚어본 종목을 포함해 증권주, 지주사주 등 지금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정책 수혜주들이 많은데요. 계속 오르기만 하는 종목은 없잖습니까? 단기 조정 가능성은 없을까요? 

Q. 이렇게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차전지주 갖고 계신 분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전망대로 코스피가 3천, 그 이상까지 간다면, 지금 허니문 랠리에서 소외된 이차전지주도 조금은 따라가는 모습을 보일지, 이차전지주 어떻게 보십니까? 

Q. 한편, 영국 런던에선 미국과 중국의 2차 고위급 무역 협상이 열렸는데요. 뉴욕증시는 협상 진전 기대감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네요? 

Q.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간 갈등 격화로 크게 하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4%대 급등을 보이긴 했는데요. 펀더멘털보다 외부 요인으로 주가가 계속 흔들린다는 점에서 테슬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고민이 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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