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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금값, 현수준 벗어나려면 큰 충격 필요"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0 07:47
수정2025.06.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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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프란시스코 블랜치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금값이 현수준에서 벗어나려면 큰 충격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블랜치 책임자는 "올해 하반기에 금값이 현재 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큰 충격이 필요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치는 4천 달러이지만, 이는 2026년에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최근 귀금속의 움직임을 보면 금이 아닌 다른 곳들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금은 이미 좋은 흐름을 보여줬고, 이제는 나머지 귀금속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랜치 책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나 미국이 재정적자 문제가 악화된다면 또 한 번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하지만 금의 경우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만큼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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