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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인하 시점 미뤄져"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0 07:45
수정2025.06.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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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의 앤드류 홀렌호스트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고용지표의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미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 지표가 연준에게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며 "지금 어려운 점은 여러 지표에서 연준이 결국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조짐이 보이지만, 첫 번째 인하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불확실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실업률이 올라야 한다"며 "지금은 반올림해서 4.2%인데, 이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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