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ofA "금값, 현수준 벗어나려면 큰 충격 필요"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0 06:50
수정2025.06.10 12:0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최근 들어 금 가격이 다시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가격도 상승 곡선을 그리는 양상인데요.
은 가격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금보다 빛난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금이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만큼 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큰 충격이 있지 않은 이상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블랜치 / BofA증권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 올해 하반기에 금값이 현재 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큰 충격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희의 목표치는 4천 달러이지만, 이는 2026년에나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귀금속의 움직임을 보면 금이 아닌 다른 곳들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금은 이미 좋은 흐름을 보여줬고, 이제는 나머지 귀금속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미국이 재정적자 문제가 악화된다면 또 한 번 상승세를 탈 것입니다. 하지만 금의 경우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만큼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금 가격이 다시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가격도 상승 곡선을 그리는 양상인데요.
은 가격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금보다 빛난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금이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만큼 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큰 충격이 있지 않은 이상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블랜치 / BofA증권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 올해 하반기에 금값이 현재 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큰 충격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희의 목표치는 4천 달러이지만, 이는 2026년에나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귀금속의 움직임을 보면 금이 아닌 다른 곳들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금은 이미 좋은 흐름을 보여줬고, 이제는 나머지 귀금속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미국이 재정적자 문제가 악화된다면 또 한 번 상승세를 탈 것입니다. 하지만 금의 경우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만큼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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