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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증시, 더 오를 여지 많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6.10 06:50
수정2025.06.10 12:0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과 중국이 2차 무역협상에 돌입하면서, 오랫동안 시장에 부담이었던 관세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 진전이 생긴다면 주가 상승이 탄력을 받을 여지가 생길 수도 있을 텐데요.

JP모건 글로벌 자산운용의 미 주식 전략가는 관세가 더 이상 시장에 리스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이 더 오를 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비 요더 / JP모건 글로벌 자산운용 美 주식 전략가 : 트럼프 대통령이 25% 관세를 발표했던 '해방의 날' 당시 리스크가 이제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훨씬 더 특정 섹터 중심의 논의로 바뀌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낙관론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방의 날을 앞두고 위험자산의 비중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강했는데, 포지셔닝이 아직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시장이 더 오를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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