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천 간다…맥쿼리가 본 이재명 수혜주는?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6.10 06:21
수정2025.06.10 06:24
오늘(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과거 세 번의 민주당 계열 정권에서 증시 랠리를 경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코스피가 1,000을, 노무현 정부 시절 2,000을, 문재인 정부 시절 3,000선을 각각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맥쿼리증권은 이 대통령이 공약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내걸었다면서 "이재명 정부가 확장적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증시를 부양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방위와 조선, 원자력을 제시했습니다.
맥쿼리증권은 "우리는 구조적 성장(secular growth·경기와 무관하게 성장) 이야기를 지닌 수출 업체를 선호한다"면서 방위 업종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조선에서는 HD현대중공업, 원자력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을 선호주로 꼽았습니다.
아울러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하이브, 파마리서치도 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맥쿼리증권은 대출 금리 인하 요구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은행, 공급 과잉과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처한 전기차 배터리, 내수 부진에 처한 소비재 업종은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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