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美 펜실베니아에 200억 달러 투자…AI 드라이브 속도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6.10 04:37
수정2025.06.10 05:41
아마존이 연거푸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소 200억 달러를 들여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은 불과 지난 주 100억 달러가 넘는 돈을 들여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밝혔고, 앞서 조지아주에도 11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자본지출로 최대 1천억 달러를 책정했는데, 이중 대부분이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앤디 재시 CEO는 "평생 한 번뿐인 사업 기회"라고 까지 말하며 AI에 올인하고 있는데, 지난 2월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알렉사+를 발표하고, 직후 이용자를 대신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 AI 모델, '노바 액트'를 선보이는 등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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