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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500억원 유상증자 "자회사 캐피탈 지원"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6.09 18:23
수정2025.06.09 18:28

[메리츠증권 (사진=연합뉴스)]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인 메리츠증권이 메리츠캐피탈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신주 400만주를 1주당 1만2천500원에 발행해 500억원을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자본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에,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에 출자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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