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한국유니온제약 신주인수권부사채 등급 전망 '부정적'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6.09 18:07
수정2025.06.09 18:11
[한국유니온제약 CI (한국유니온제약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한국기업평가는 한국유니온제약의 제3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해 등급감시대상에서 해제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하고, 신용등급은 'CCC'를 유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한기평은 "본건 회사채의 경우 2024년 9월 17일을 상환기일로 조기상환 청구권이 행사됐으나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2025년 2월 7일 사채권자집회를 통해 만기가 연장됐고, 조기상환청구권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처음부터 조기상환청구권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2024년 9월 조기상환 청구액(원리금 192억원)에 대한 미상환 사실 및 기한이익 상실 원인 사유 역시 소급해 미발생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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