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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김희교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 조현승 산업연구원 산업전환전략단 연구위원 

미국과 중국은 9일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갖습니다. 휴전 상태인 관세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지, 미국 기업들의 숨통을 조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풀릴지 주목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데뷔하는 정상외교 무대도 관심이죠. 새 정부에 기회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제 안보 이슈, 토론해 보겠습니다. 김희교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 조현승 산업연구원 산업전환전략단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Q. 이재명 대통령은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취임 후 열흘 만에 정상들의 외교 무대에 서는 건데 전례 없이 빠른 등장이네요? 

Q. G7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미일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되는데요. 미국 정부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시각이나 인식은 어떻습니까? 

Q.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갖고 관세 협상과 관련해 양국이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7월 패키지'가 마련될까요? 

Q. 미국은 우리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미 무역흑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 걸 (원화 강세) 보면 관찰대상국 지정의 효용성이 없습니다. 다른 목적이 있을까요? 

Q. 미 국방장관이 아시아 국가들에게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의 위험성을 경고했는데 이재명 정부의 국익 위주 실용 외교에 도전이 될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전화를 하고 무역 협상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과 허리펑 부총리가 9일 런던에서 후속 협상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재개에 동의했다고 밝혔는데 중국으로선 희토류가 미국을 압박하는 최대 무기인가요? 

Q. 우리나라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을 텐데 대중국 의존도가 좀 낮아졌나요? 안전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대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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